2013년 10월 17일 목요일

아브라함의 행사를 하라

아브라함의 행사를 하라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자칭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우기는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아브라함과 유대인, 어떤 차이가 있어 예수님께서는 실질적 아브라함의 자손인 그들의 혈통조차 인정하지 않으신 것일까. .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것이어늘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요한복음 8:38~40)


과거 아브라함은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을 뵌 적이 있었다. 유대인들이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말이다. 그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어떻게 맞았을까.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창세기 18:1~5)


아브라함은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께 가장 좋은 버터와 우유, 송아지 요리로 극진하게 대접하였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아들 이삭을 허락하였고 ‘믿음의 조상’, ‘열국의 아비’라 축복하셨다.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의 행사다.


성경은 마지막 시대에도 구원을 바라는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두 번째’ 사람으로 오시겠다고 예언했다. 그때에는 아버지 하나님 홀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신부되신 어머니 하나님께서도 함께 오신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한다고 했다. 이 시대 아브라함의 자손은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성령 아버지 하나님과 신부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이다. 

출처: 패스티브닷컴(pasteve.com)

추수감사절이 성경에 있다?

추수감사절이 성경에 있다?



잠꼬대 같은 주장이 있다. ‘구약의 절기인 칠칠절이 추수감사절’이라는 주장이다.


추수감사절이 1789년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에 의해 처음 정해져 국경일로 선포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신교회들은 자신들이 지키는 추수감사절과 하나님과의 어떤 연관성을 만들기 위해 억지 주장을 한다.


그들은 칠칠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첫 수확의 소산을 감사함으로 드렸기 때문에 칠칠절이 곧 추수감사절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논리대로라면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께 드렸던 초실절도 추수감사절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왜 초실절은 추수감사절이라고 주장하지 않는가.


구약의 절기인 칠칠절은 초실절 후 칠 안식일 다음 날 50일째 되는 날이다. 계절상 봄에 해당한다. 그런데 추수감사절은 11월 셋째 주 늦가을에 지키지 않는가. 추수감사절이 칠칠절이라고 한다면 성경에 기록된 날짜에 지켜야 한다.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레위기 23:15~16)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칠칠절을 지킨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안식일과 초실절을 지키지 않는다. 안식일과 초실절, 더 나아가 하나님의 절기의 기준이 되는 유월절을 성경에 기록된 날짜에 지키지 않는다면 절대로 칠칠절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어떻게 추수감사절이 칠칠절이라고 할 수 있는가.


또 다른 일부 교단에서는 ‘구약의 절기인 초막절이 추수감사절’이라고 주장한다. 초막(장막)을 지어 거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감사절이기 때문이란다. 위의 주장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주장이다. 초막절은 성력 7월 15일로, 양력으로 9~10월에 해당한다. 11월에 지키는 추수감사절과는 한 달이나 차이가 난다.


그들은 왜 이제 와서 구약의 절기를 추수감사절과 연관 지으려고 애쓰는 것일까. 구약의 모든 절기는 폐지되었으며 구약의 절기를 지키면 저주를 받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이제 와 추수감사절이 구약의 율법에 근거하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니, 온전한 정신으로 말하는지조차 의심스럽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고 하나님과 연관 짓고 싶다면, 사람의 계명을 하나님의 절기로 둔갑시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기가 무엇이 있는지 차근차근 살펴보아야 하겠다.